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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의 성공/주식 투자 노하우

Connext Bridge (커넥스트 브릿지)

by 갈렙님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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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nnext.network/

 

Connext Network: - Making Blockchains Composable

Bridge tokens and data across 11+ chains. Earn and build on the most secure interoperability network.

www.connext.network

Connext는 유동성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신뢰가 필요가 없는 브릿지를 말한다. IBC와 같은 많은 브릿지들이 토큰을 한 체인에서 다른 체인으로 이동시키려고 할때, 한 체인에서 보내려는 토큰은 locking하고 다른 체인에서 이를 확인한 후 동등한 가치를 같는 일종의 상품권(?)과 같은 토큰을 민팅하는 시스템을 많이 사용한다. 그에 반해, Connext를 포함한 유동성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브릿지들은 각 체인에 존재하는 실제 토큰의 유동성을 이용하여 실제 토큰의 이동을 다루게 된다.

 

예를 들어, Arbitrum네트워크에 있는 이더리움을 Optimism네트워크로 옮기려면 아주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더리움을 Arbitrum에서 이더리움 메인넷으로 옮기고, 이를 다시 Optimism네트워크로 옮겨야 한다. 또한 이는 7~14일까지 오래 걸리는 작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Connext와 같은 유동성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브릿지를 사용하게 된다면, 훨씬 더 빠르게 이더리움을 Arbitrum에서 Optimism으로 옮길 수 있게 됩니다. Connext 브릿지에서는 Router(https://docs.connext.network/Routers/intro)라고 하는 중개인이 있다. 그리고 양쪽에 넉넉한 양의 이더리움이 있을때, Router라고 하는 중개인은 Arbitrum네트워크에서의 이더리움을 전송받은 걸 확인하면, Optimism 네트워크에 보유하고 있던 이더리움을 돌려줌으로써 이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유동성 중개인이 있는 것이 Connext의 특징이며, 전송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여기서 다소 걱정이 되는게 있다면, 신뢰의 문제가 있을겁니다. 그러나 Connext는 처음에 언급했듯이 신뢰가 필요가 없는 브릿지입니다. 이는 스마트 컨트랙을 활용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Connext는 nxtp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총 3가지 단계로 전송을 일으키게 됩니다. 사용자가 A체인에서 B체인으로 이더리움을 보낸다고 생각해봅시다.

 

1. Route Auction: 전송을 위해서 Connext 네트워크에 전파하면, Router들은 특정 시간과 가격으로 사용자가 제출한 트래젝션을 성사시킬 내용의 비공개 방식의 입찰로 응답을 하게 됩니다.

2. Prepare: Auction이 완료되며, 트랜젝션을 준비하게 됩니다. 양쪽에서 이더리움을 locking하게 되고, 일부수수료를 제외하고 보낼 준비를 하게 됩니다.

3. Fulfill: 트렌젝션 준비가 완료되면, 사용자는 Relayer에게 서명한 메시지를 보내게 되며, Relayer는 소정의 수수료를 청구하고 B체인에서 Transaction Manager 컨트렉트에 메시지를 보내 사용자가 B체인에서 이더리움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만약에 정해진 시간에 모든 과정이 완료되지 않으면, 암호화폐는 원래의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됩니다. 자금이 완전이 전송되기전까지는 스마트컨트랙트 내에서 존재하기때문에 탈취당하기가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고, 그래서 신뢰가 필요없는 안전한 브릿지라고 합니다.

 

현재 지원하는 체인 목록은 Ethereum, Polygon, BSC, Arbitrum, Optimism, Avalanche, Fantom, xDAI, Monnriver, Fuse 가 있으며 그외 EVM호환네트워크들도 계획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테스트넷끼리의 전송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xPollinate(https://xpollinate.io/)가 Connext입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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