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직접 투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개인적으로 직접투자를 통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린이라면! 처음에는 좀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합니다!!
절대 개별 주식하면 안 됩니다.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하루에 50%씩 빠질 수 있는 곳입니다. 공격적인 투자 자체가 스스로를 엄청나게 힘들게 할 수 있지요. 생각을 정말 잘해야 합니다. 정말 잘 해야 합니다.
개별 주식보다는 ETF로 하세요! 시장 전체로 먹는 ETF요.
특히 주린이라면, 우선 ETF로 하세요. 그러면 분명히 돈이 됩니다. 계속 가지고 갈 수 있게 됩니다.
시장을 이기기는 어렵다.
버핏이 한 유명한 내기가 있습니다. 버핏은 뱅가드 500(S&P500) 펀드를 선택하고 헤드펀드와 대결을 한 겁니다.
2006년 5월 버핏은 헤지펀드를 똑똑한 많은 사람들이 운용하고 있지만 그들의 IQ는 그들이 받는 수수료만큼 안될 거라고 말했고, 이 말 한디에서 '10년의 대결'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뉴욕의 헤드펀드회사 프로테제 파트너스와 2008년 1월부터 10년간 인덱스펀드와 헤지펀드(액티브펀드) 중 어느 펀드가 수익이 더 높은 지를 내기해서 이기는 쪽이 100만 달러를 가져가기로 하는 내기였습니다.
시장만 추종하는 ETF가 액티브 펀드를 보란 듯이 이겨버렸습니다. 정말 압승이었지요. 한국에서도 비슷한 대결을 했는데, 전체 시장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가 이겼습니다.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하루 종일 앉아서 주식만 연구하는 그들도 시장 전체를 이기기 어려운데, 개인투자자가 이길 수 있다는 건 불가능한 거죠.
적립식 매수를 하되, 정해진 날짜에 그냥 사자.
아래 S&P500지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계속 오르기만 하지 않습니다.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합니다. 등락을 반복하지요.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우상향 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립식으로 사면서 나가면 그 리스크를 모두 헤지 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오르고 언제나 내리지 않기 때문에, 적립식으로 매달 사면 리스크를 헤지 하면서 좋은 가격을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점 저점 고민하기보다는 매달 그날에 그 가격으로 사는 게 더 낫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시장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절대로요. 그냥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어도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디테일하게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그냥 매달 같은 날에 같은 금액으로 사면됩니다. 예> 매달 25일에 100만 원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그냥 사세요. 그게 가장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두 헤지 돼서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1.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달 정해진 날에 정해진 금액을 사자.
ETF 추천: QQQ, SPY, VOO 등
2. 배당도 재투자합시다. 이게 진정한 복리 효과!
3. 개별주식은 쳐다보지를 말자. 주린이 일 때는 힘들기만 하다. 남들 어떤 주식으로 얼마나 벌었다는 이야기도 잊어버리자. 남은 항상 돈 번 이야기만 하지, 돈 잃은 이야기는 절대 안 한다.
4. 하락장이라고 신경 쓰지 말자. 한 달에 한번 주식앱에 들어가서 사고 그냥 잊어버리자. 모르고 사는 게 훨씬 편하다.
5. 제발 미국 주식 본다고 늦게 자지 말자. 마음 편히 지수 주총 ETF에 투자하고 잊어버리자. 그리고 나에 대한 투자에 더 열심히 하자. 나에 대한 투자의 수익률이 가장 높다.
6. 이 모든 게 믿어지지 않는 다면, 과거 자료로 실제로 수익률 계산을 해보자. 시장 추종 ETF가 진 적이 없다...
https://god1229.tistory.co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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